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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 언제까지 지속할수 있을까? feat. 유럽의 항복

by 모닝모카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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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실업자 폭증에 의해 전쟁이 막을 내릴 수도 있다는 관점으로 알아봤다.

하지만 요즘 상황을 보니 우크라이나의 패배로 끝날 것 같은 조짐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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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 언제까지 지속할수 있을까? feat. 러시아 실업자

최근 있던 악재들 중 중국 봉쇄 이슈는 거의 다 풀려 가는 와중 아직도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악재가 하나 있다.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다. 금년 2월 시작된 전쟁은 두 국가간의 단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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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인도의 원자재 수입 증가

먼저 러시아의 돈줄인 천연가스와 곡물 등의 원자재는 서방국가들의 제재에도 끊기지 않고 있다.

인도와 중국이 뒤로 계속해서 사드리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만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게 국제유가의 가격보다 약 20% 싸게 팔며 경제 제재에서 벗어나고 있다.

20%를 싸게 팔더라도 이전보다 유가가 큰 폭으로 올라 러시아도 크게 손해 볼 게 없다는 것이다.

 

● 공해상에서의 러시아 원유 밀매

공해상에서 다른 국가의 원유를 들고 와 A 국가 원유 50.01%, 러시아산 원유 49.99%를 섞어 A 국가 원유로 둔갑시키는 밀매가 성행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러시아는 경제제재에 전혀 타격 없이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 유럽 국가 간의 각자도생

에너지는 산업과 일상생활 곳곳에 사용된다. 하지만 항상 사용되야하는 에너지를 갑작스레 줄이거나 한다면 어딘가에서 대체해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막상 경제 제재는 했는데 그를 대체할만한 준비도 안 돼있던 유럽 국가들은 겨울이 다가오기 전 백기를 들 수밖에 없다.

즉, 러시아는 장기전으로 갈수록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런 유럽 국가들은 결국 우크라이나에게 눈치를 주다 점차 돈바스 지역을 넘겨주는 식으로 전쟁을 끝내려고 할 것이다.

도덕성과 윤리는 각 국가들의 생존이 걸린 일 앞에 무력 해질 수밖에 없다.

전쟁이 지속될수록 러시아는 정말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러시아는 디폴트를 선언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이미 수년 전부터 경제제재로 인해 채무를 갚을 수 없다면 루블화로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조항을 만들며 전쟁을 준비했었다.

결국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러시아의 승리로 점 처진다.

더 나아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버티고, 또 공격하고 버티기를 반복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멸망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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